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2020년 ‘자유한국당(국민의힘 전신) 지지’를 호소하며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눈물을 흘린 영상이 공개됐다.
4일 극우추적단 카운터스가 ‘엑스(X·옛 트위터)’에 올린 1분2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, 김 후보는
밀양출장샵사랑제일교회 현장 예배에 참석해 “전광훈 목사가 계셨더라면 우리는 아프지 않았을 것”이라며 울먹였다. 감정이 복받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던 김 후보는 “지금 이 자리에 오셔야 될 분은 제가 아니라 우리 전광훈 목사님이다. 우리는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다”며 “목사님께서 갇혀 계신다. 또 우리가 면회도 되지 않지만 목사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는다”고 말했다. |